2026년 9월 3주차
이번 주 생두 시장 브리핑
2026-09-14-09:02 기준
원/달러 환율
1,342.63원 ($)
출처: open.er-api.com
ICE 커피 C 지수
284.25 ¢/lb
출처: Yahoo Finance KC=F
브라질
아라비카 10주 최저치…시장 시선은 벌써 2027년 작황으로
브라질 2026/27 시즌 수확이 사실상 마무리되며 시장의 관심이 내년(2027) 작황으로 옮겨가고 있다. 9월 11일 아라비카 가격은 파운드당 2.8355달러로 10주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대풍작이 확정적인 가운데 다음 시즌에 대한 낙관적 전망까지 반영된 결과다. 앞서 9월 3일 기준 12월물 아라비카는 2.9560달러(8월 24일 대비 -13.5%), 11월물 로부스타는 톤당 3,430달러(-9.8%)로 이미 큰 폭의 조정을 거친 상태였다. 한편 26년래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ICE 인증 아라비카 재고는 22만 452자루로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출처: Business Recorder, "Arabica coffee hits 10-week low, sugar climbs", Perfect Daily Grind, "Coffee News Recap, 11 Sep 2026" · 2026-09-11
콜롬비아
FNC 8월 실적 발표…생산 –12%, 수출 –10%
콜롬비아커피생산자연맹(FNC)이 9월 8일 발표한 8월 생산·수출 실적이 부진했다. 8월 생산량은 109만 자루로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했고, 최근 12개월 누적 생산량도 1,258만 자루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다. 8월 수출량 역시 105만 자루로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했으며, 누적 12개월 수출은 1,169만 자루로 12% 줄었다. FNC는 이번 부진의 원인으로 기후 변동성을 지목했으며, 지진이나 엘니뇨를 명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FNC는 2026년 수확량 전망치를 기존과 같이 1,220만 자루로 유지했다.
출처: Portal Agro Chile, "Colombia reduce su producción de café y las exportaciones caen 12%" · 2026-09-08
기타 해외
우간다-한국, 연 3,500톤 커피 수출 MoU 체결
9월 7일 우간다 커피기업 Besmark Coffee Company와 부산 소재 GVCC가 한국向 커피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월 8일 보도됐다. 양사는 연간 약 3,500톤(하루 20톤 컨테이너 1개 규모) 물량을 목표로 하며, Besmark가 독점 공급사, GVCC가 한국 내 독점 유통사를 맡는다. 특히 부산을 우간다 커피의 지역 허브로 삼아 가공 후 일본·동남아로 재수출하는 구상도 함께 제시됐다. 다만 구체적 가격과 수입 시기는 별도 상업 협약으로 정해질 예정이라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출처: Coffee Geography Magazine, "Uganda Secures Landmark Coffee Export Deal with South Korea" · 2026-09-08
히든빈 코멘트
이번 주는 브라질과 콜롬비아가 상반된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브라질은 수확이 사실상 끝나며 시장의 관심이 벌써 2027년 작황으로 옮겨갔고, 9월 11일 아라비카 가격은 파운드당 2.8355달러로 10주 최저치까지 내려왔습니다. 반면 콜롬비아는 FNC가 9월 8일 발표한 8월 생산량이 전년 대비 12%, 수출량이 10% 줄었다고 밝히며 부진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FNC는 아직 2026년 수확 전망치를 낮추지 않고 기존 1,220만 자루를 유지하고 있어, 실제 연간 물량에 큰 차질이 생겼다고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여기에 부산 GVCC와 우간다 Besmark의 연 3,500톤 규모 수출 계약처럼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움직임도 눈에 띕니다. 국내 로스터리·수입사께서는 브라질발 가격 하락이 이어지는 국면을 활용하시되, 콜롬비아 물량 차질과 신규 공급망의 실제 가격·물량 조건이 확정되는 시점도 함께 지켜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위 코멘트는 히든빈이 상기 출처들을 종합해 작성한 자체 의견이며, 특정 기사 인용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