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주차
이번 주 생두 시장 브리핑
2026-09-07-09:02 기준
원/달러 환율
1,346.56원 ($)
출처: open.er-api.com
ICE 커피 C 지수
292.90 ¢/lb
출처: Yahoo Finance KC=F
브라질
수확 97% 마무리, 사상 최대 생산 전망 속 가격은 하락 출발
브라질 2026/27 시즌 수확은 8월 26일 기준 97%까지 마무리됐다. 다만 수확이 지연된 탓에 원두 평균 품질이 낮아졌고, 항만 혼잡으로 선적도 지연되고 있다. Safras & Mercado는 2026/27 생산량을 사상 최대인 7,565만 자루(아라비카 4,995만·로부스타 2,570만)로 추정했다. 이 같은 대규모 공급 전망 속에 9월 1일 뉴욕 12월물 아라비카는 파운드당 309.45센트로 0.7% 하락(장중 저점 299.20센트)했고, 런던 11월 로부스타도 톤당 3,461달러로 1.9% 내렸다. 다만 수확 여건 악화로 고품질 원두 확보는 여전히 빠듯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출처: Comunicaffe International, "Coffee futures markets open the month on a weaker note as certified stocks hit new lows and Brazil's harvest wraps up" (2026-09-01), Price Group, "Softs Report 09/03/2026" (2026-09-03)
콜롬비아
지진 4주 후 피해 추정액 96억→134억 달러로 상향
8월 10일 발생한 규모 7.4 지진의 피해 규모가 4주가 지난 9월 4일 기준으로 크게 상향됐다. 사망자는 331명, 부상자는 4,519명으로 집계됐고 5개 주에서 46만 6천여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직접 물리적 피해액은 당초 추정치 96억 달러에서 134억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커피업계에서는 최대 피해지 중 하나인 리사랄다주 발보아 지역을 대상으로 로스터리들의 구호 모금과 텐트·방수포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번 주 자료에서는 부에나벤투라 항구의 구체적 재가동률이나 수출 재개 수치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출처: Rio Times Online, "Colombia Earthquake Recovery: Fourth Week Update" (2026-09-0Daily Coffee News, "Weekly Coffee News: Colombia Earthquake Support + Brewing for Equity" (2026-09-04)4),
기타 해외
ICE 재고 1999년來 최저…EUDR·로부스타 신화 논쟁까지
ICE 인증 아라비카 재고는 9월 1일 기준 22만 3,911자루로 199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ICO 집계로는 7월 평균 커피 가격이 파운드당 287.26센트로 전월 대비 15.4% 상승했으며, 6월 세계 그린커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8% 늘었다. EU 산림파괴규정(EUDR) 관련해서는, EU가 전 세계 산림파괴 관련 수입의 약 10%를 차지하지만 EU에 공급하는 기업들이 전 세계 커피 선적의 80%를 처리하고 있어 파급력이 크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편 영국 큐가든 연구진은 로부스타의 가뭄 저항성이 "과장된 통념"이라며, 베트남·브라질·인도 주요 산지가 이상적 기후 범위를 벗어나 관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Comunicaffe International, "Coffee futures markets open the month on a weaker note..." (2026-09-01), Perfect Daily Grind, "Coffee News Recap, 4 Sep 2026" (2026-09-04)
히든빈 코멘트
이번 주는 브라질의 대규모 공급 전망과 콜롬비아의 피해 확대라는 상반된 소식이 함께 전해졌습니다. 브라질은 수확이 97%까지 마무리되며 사상 최대 규모인 7,565만 자루 생산이 예상되고, 9월 2일에는 KC 선물(12월물 아라비카)이 3% 넘게 급락해 약 40일 만의 최저치인 297.43센트까지 떨어졌습니다. 다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농가들은 아직 이 하락폭만큼 실제 판매가격을 낮추지 않고 있습니다. 더 나은 가격을 기다리며 낮은 매입 제안은 거부한 채 당장 필요한 자금 수준의 최소 물량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다만 일부 농가는 창고 부족으로 계획보다 이른 출하를 강요받는 상황), 즉 선물가는 내려갔지만 실제 현물·농가 단계의 가격 조정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ICE 인증 아라비카 재고는 1999년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져 있고, 콜롬비아는 지진 발생 4주 만에 피해 추정액이 96억 달러에서 134억 달러로 상향 조정될 만큼 회복이 더딘 상황입니다. ※ 위 코멘트는 히든빈이 상기 출처들을 종합해 작성한 자체 의견이며, 특정 기사 인용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