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5주차
이번 주 생두 시장 브리핑
2026-08-28-09:02 기준
원/달러 환율
1,381.57원 ($)
출처: open.er-api.com
ICE 커피 C 지수
310.10 ¢/lb
출처: Yahoo Finance KC=F
브라질
창고 포화·품질 우려 속 아라비카 변동성 확대…엘니뇨는 다음 시즌 리스크로
브라질 2026/27년 수확은 8월 24일 기준 90%를 넘어섰다. 건조한 날씨 덕에 수확 자체는 순조롭지만, 일부 창고가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면서 농가들이 보유 물량을 더 풀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크롭 일부에서 컵 품질 저하와 콩 크기 축소가 보고되며 재고 보충 속도를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가격 측면에서는 8월 24일 12월물 아라비카가 320~332센트 구간에서 출발해 산지의 매도 관망 속에 스탑 주문이 몰리며 342.55센트까지 상승,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다가 재차 반등하며 전주 고점을 웃도는 수준으로 마감했다. ICE 인증재고는 1,750백 감소했고 신규 인도통지서는 125건(누적 151건)이 접수됐다. 시장의 다음 관심사는 9~10월 아라비카 개화기로, 미국 기후예측센터는 올해 엘니뇨가 최근 75년래 최강 수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해 차기 시즌(2027/28) 리스크로 지목되고 있다.
출처: 출처: StoneX Daily Coffee Report (8/24), Yahoo Finance/Barchart
콜롬비아
지진 2주 반, 부에나벤투라 물류 정상화 시점 도래
8월 10일 규모 7.4 지진 이후 콜롬비아 커피 수출의 60~70%를 담당하는 부에나벤투라항은 8월 12일부터 화물차 이동과 선적을 부분 재개했다. 스톤엑스는 당시 물류 흐름 정상화까지 약 2주가 걸릴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8월 26~27일경과 대략 맞아떨어지는 시점이다. 다만 이번 주 들어 항만·도로 완전 정상화를 공식 확인하는 후속 보도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카르타헤나·산타마르타 등 대체 항로 활용은 계속되고 있다. 지진 여파로 상승했던 콜롬비아산 컨트리 프리미엄(수세식 커피 기준)이 이번 주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며, 가공시설(아르메니아 등) 완전 복구는 물류보다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유효하다
출처: 출처: StoneX Coffee Weekly Report (8/17), Daily Coffee News (8/12)
한국
출처: —
기타 해외
베트남 로부스타, 크롭이어 막바지 거래 소강에 약세 전환
8월 28일(현지시간)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 고원 농가 판매가는 kg당 95,700~96,200동(약 3.67~3.69달러)으로 전주(97,200~97,700동) 대비 하락했다. 런던 11월물 로부스타는 수요일(8/26) 톤당 77달러 내린 3,614달러에 마감했다. 현지 트레이더들은 "사실상 거래가 없는 상태"라며 농가는 이미 보유 물량을 대부분 판매했고 시장은 신규 크롭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커피코코아협회 부회장은 2026/27 로부스타 생산량이 소폭 증가할 수 있지만 올해 엘니뇨 위협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수마트라 로부스타가 11월물 대비 260달러 프리미엄에 거래돼 전주(250달러)보다 소폭 올랐고, 9월물 대비로는 175달러 프리미엄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출처: 출처: Business Recorder/Reuters (8/28)
히든빈 코멘트
이번 주는 브라질 창고 포화와 품질 저하, 콜롬비아 물류의 사실상 정상화 시점 도래, 베트남 크롭이어 막바지 거래 소강이 겹치며 단기적으로는 공급 측 압박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다만 시장의 무게중심은 이미 다음 시즌으로 이동하고 있다 — 브라질은 9~10월 아라비카 개화기 강우 여부, 베트남은 강한 엘니뇨발 생산 변동성이 각각 2027/28, 2026/27 시즌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국제가 상승분이 프랜차이즈 가격에 반영되는 국면이 이어지고 있으나 콜롬비아 지진의 실질적 수급 영향은 아직 가시화되지 않았다. 히든빈은 콜롬비아 항만 정상화 공식 확인과 브라질 개화기 강우 소식을 다음 주 최우선 모니터링 항목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