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5주차
이번 주 생두 시장 브리핑
2026-08-25-09:02 기준
원/달러 환율
1,383.12원 ($)
출처: open.er-api.com
ICE 커피 C 지수
341.80 ¢/lb
출처: Yahoo Finance KC=F
브라질
수확 95% 마무리, 시장 시선은 2027/28년 개화기로
브라질 2026/27년 커피 수확이 8월 24일 기준 약 95% 완료돼 사실상 마무리 단계다. 에스피리토산투 로부스타(코닐론)는 개화가 대부분 끝나 생육 상태가 양호한 반면, 미나스제라이스·상파울루 아라비카는 개화를 촉발할 광범위한 강우를 기다리는 중이다. 12월물 아라비카는 8월 17일 기준 파운드당 314.3센트(주간 -0.5%)로 마감했다가 이후 월요일 거래에서 318센트를 상회했다. ICE 인증재고는 24만2,700백으로 2023년 말 이후 최저치이며, 헤알화 약세(달러당 5.09→5.22헤알)는 생산자 판매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세카페(Cecafé) 집계로 7월 총 그린커피 수출은 267만 백(+8.7%)이었지만 아라비카만 보면 182만 백으로 8.7% 감소했고, 로부스타는 85만1,235백으로 84.4% 급증했다.
출처: 출처: StoneX Coffee Weekly Report (8/17), StoneX "Brazil's Coffee Flowering Splits" (8/24)
콜롬비아
규모 7.4 지진 2주째, 부에나벤투라항 부분 정상화
8월 10일 커피벨트를 강타한 지진의 사망자는 로이터 집계 기준 254명(8/12)까지 늘었다. 콜롬비아 커피 수출의 60~70%를 담당하는 부에나벤투라항은 산사태·도로 통제로 한때 마비됐으나, 8월 12일부터 대형 화물차 이동과 선적이 재개됐다. 아르메니아 지역 가공·건조시설 일부가 파손됐지만 대규모 피해는 아니었고, 카르타헤나·산타마르타로의 우회 선적도 진행 중이다. 스톤엑스는 물류 흐름 정상화까지 약 2주를 예상했는데(8월 말 시점과 대체로 부합), 가공시설 복구는 더 걸릴 수 있다고 봤다. 이 여파로 콜롬비아산 컨트리 프리미엄이 상승해 수세식(washed) 커피 구매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한편 지진 이전인 7월 말 FNC는 퇴임을 앞둔 정부와 국가커피기금(FoNC) 계약의 임시 연장을 확보, 5개월간 신규 10년 계약을 협상할 예정이었으나 지진 복구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며 일정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출처: 출처: Daily Coffee News (8/12), StoneX Coffee Weekly Report (8/17), Global Coffee Report
출처: —
기타 해외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제치고 세계 4위 생산국 재탈환 전망
USDA 전망에 따르면 2026/27 시즌 에티오피아 생산량이 전년 대비 4.73% 증가한 1,210만 백을 기록해, 8% 감소한 1,138만 백에 그칠 인도네시아를 제치고 세계 4위 자리를 되찾을 전망이다. 에티오피아 2025/26 수출량도 강한 국제가격과 시장 접근성 개혁에 힘입어 780만 백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는 지역별 수확량이 20~40% 줄었다는 보고에도 품질은 양호하며, 쿠웨이트향 신규 수출을 시작하는 등 중동 판로 확대에 나섰다. 베트남은 수확기 막바지 소강 속 로부스타가 kg당 97,200~97,700동(약 3.72~3.74달러)에서 보합했고, 런던 11월물은 톤당 3,728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출처: 출처: Ecofin Agency, Business Recorder
히든빈 코멘트
이번 주는 콜롬비아 지진 복구가 시장의 최대 변수였다. 부에나벤투라항이 부분 정상화 단계에 들어서며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컨트리 프리미엄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반면 브라질은 수확이 95% 마무리되며 공급 우려가 빠르게 걷히는 대신 시선은 벌써 2027/28년 개화·결실 상황으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국제가 재상승과 고환율, 포장재 원가까지 겹치며 하반기 추가 인상 압력이 뚜렷하다. 히든빈은 콜롬비아 물류 완전 정상화 시점과 브라질 아라비카 개화기 강우 여부를 다음 매입 타이밍의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