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5주차
이번 주 생두 시장 브리핑
2026-09-28-09:02 기준
원/달러 환율
1,356.04원 ($)
출처: open.er-api.com
ICE 커피 C 지수
278.10 ¢/lb
출처: Yahoo Finance KC=F
브라질
USDA·Conab 나란히 "역대 최대" 수확 전망…아라비카는 3개월 최저치로
브라질 2026/27 시즌 수확량 전망이 잇따라 상향되며 가격을 짓누르고 있다. USDA는 총 수확량을 사상 최대인 7,190만 자루(아라비카 4,750만)로 제시했고, 브라질 국가공급공사(Conab)도 9월 25일 기존 추정치를 역대 최고인 6,760만 자루(아라비카 4,820만)로 상향했다. 이 여파로 9월 22일 아라비카가 3개월 최저치로 밀렸고, 9월 24일에는 파운드당 2.7080달러(3개월 최저 2.7065달러)까지 추가 하락했다. 기상업체 Vaisala는 브라질 커피벨트에 비가 늘며 토양 수분과 개화가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여기에 올람·루이드레퓌스 등 트레이더들이 브라질산 약 30만 자루의 거래소 인증을 추진 중이라, 26년래 최저였던 ICE 재고도 곧 늘어날 전망이다.
출처: Perfect Daily Grind, "Coffee News Recap, 25 Sep 2026", "Arabica coffee sets three-month low, sugar and cocoa also fall", AM(Investing.com), "Coffee traders' big shipments are set to boost exchange stocks and weigh on prices"
콜롬비아
생산 통계는 잠잠…대신 후안 발데즈 캐나다 진출
이번 주 콜롬비아의 새로운 생산·수출 통계는 확인되지 않았다(FNC의 8월 실적은 지난주 안내드린 내용이 최신이다). 대신 9월 22일, 콜롬비아 국영 브랜드 후안 발데즈(Juan Valdez)가 캐나다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Maxi, No Frills, Adonis, Amazon.ca 등 캐나다 전역 400여 개 소매 채널에서 100% 콜롬비아산 원두·분쇄커피를 판매하며, 북미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후안 발데즈는 2002년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 조합이 설립한 브랜드로, 55만여 커피 재배 가구를 대표한다.
출처: GlobeNewswire, "Juan Valdez, the Iconic Colombian Coffee Brand, Arrives in Canada" (2026-09-22)
한국
휴게소 아메리카노 4년 새 19%↑…스타벅스는 2인 7만7천원 프리미엄 세트
9월 25일 기준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아메리카노 평균가는 4,845원으로 2021년 8월(4,066원) 대비 19.2% 올랐다. 커피를 포함한 점심 한 끼 지출은 약 2만원대에 이르는데, 서울 냉면 평균가 1만2,692원, 전국 비빔밥 평균가 1만314원이 함께 인용됐다. 반면 스타벅스는 프리미엄 매장에서 2인 기준 7만7,000원짜리 '리저브 애프터눈 커피 세트'를 선보이며 고가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휴게소 구조개편안을 통해 임대료를 기존 33%에서 8~9%로 낮추고 2,000원 이하 실속형 커피 도입을 추진 중이다.
출처: SEN Money, "[커피가격 브리프] 9월 4주, 휴게소 인상·점심 부담·프리미엄 전략"
기타 해외
베트남 로부스타 가격 하락, 인니는 상승…ICE 재고는 반등 조짐
베트남에서는 우호적인 날씨(강우 감소로 작황 피해 우려 완화)에 힘입어 9월 18일 기준 중앙고지 농가 판매가가 kg당 9만3,000~9만3,500동으로 전주(9만4,000~9만5,000동) 대비 하락했고, 11월 로부스타 선물도 톤당 51달러 내린 3,430달러로 마감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로부스타 프리미엄은 톤당 200달러에서 230달러로 오히려 상승했다. 한편 올람·루이드레퓌스 등 대형 트레이더들이 브라질산 약 30만 자루의 ICE 인증을 추진 중이며, 8월 브라질→벨기에 수출도 전년 대비 245.3% 급증(52만 5,000자루 이상)해, 26년래 최저 수준이던 거래소 재고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Business Recorder(Investing.com 신디케이션), "Robusta coffee prices down in Vietnam", KELO-AM(Investing.com/Reuters 기반), "Coffee traders' big shipments are set to boost exchange stocks and weigh on prices"
히든빈 코멘트
이번 주는 브라질의 잇따른 상향 전망이 가격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USDA와 Conab이 나란히 2026/27 수확량을 사상 최대 규모(각각 7,190만·6,760만 자루)로 올려잡았고, 브라질 강우 개선 전망까지 겹치며 아라비카는 9월 22일 3개월 최저치, 24일에는 파운드당 2.7065달러까지 더 밀렸습니다. 26년래 최저였던 ICE 인증 재고도 올람·루이드레퓌스의 대규모 인증 추진(약 30만 자루)으로 곧 반등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콜롬비아는 새 생산 통계는 없었지만 후안 발데즈의 캐나다 진출처럼 판로 다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휴게소 커피값이 4년 새 19% 오른 반면 스타벅스는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하는 이중 흐름도 나타났습니다. 국내 로스터리·수입사께서는 브라질발 공급 과잉 국면을 구매 기회로 살펴보시되, 재고 회복 속도와 대체 산지 물량 변화도 함께 지켜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위 코멘트는 히든빈이 상기 출처들을 종합해 작성한 자체 의견이며, 특정 기사 인용이 아닙니다.
